작은 동그라미가 세상을 향해 용기를 내어 나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외로웠지만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을 결심합니다.
길을 따라가며 다른 동그라미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하며 더 큰 모양과 꿈을 만들어가며 함께 성장합니다.
용기를 내어 스스로 Why not? 이라는 질문을 통해
끝없는 모험과 새로운 도전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시작의 작은 움직임 그 용기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 동화 작가 이한나 입니다.
저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고 싶습니다.
현재 인천 B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영어강사와 늘봄학교에서 영어 그림책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원서 읽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리북스(RE.BOOKS)에서 독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만남을 통해 작은 씨앗을 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 깨닫는 삶 속에서 감사의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춘 듯한 시간이었지만, 오히려 그 시간을 통해 그림책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관심사를 명확히 알게 되었고, 그림책을 읽는 친구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계기로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계시지 않지만 제가 가장 사랑하고 늘 제 마음속에 계시는
저의 스승과도 같은 부모님께 이 그림 동화책을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직접 드릴 순 없지만, 제 마음과 이야기가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시작이 더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작가로 남고 싶습니다.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10일 후면 떠나게 될 그동안 꿈을 찾아 준 작은 방에서...
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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